2011년 7월 18일 월요일

"슈퍼앱코리아" 제작진에게 문자 받다.(2011.07.18)


슈퍼 앱 코리아 대회 일주일 남짓 남겨 두고 제작진에서 문자를 받았다. ㅋㅋ 그냥 재미날 것 같아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멋진 경험을 할 것 같아서 큰 기대 감으로 신청하였지만, 수상을 욕심으로 하지는 않았다. 과거 학부때 상하나 타 보자고 목숨 걸고 했던 시절은 어렸을 때니..ㅎㅎ. 하지만, 이렇게 문자를 받고 보니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3분의 발표 난 무엇을 해야 할까?

아시는 분과 같이 하기 위해 개인이 아닌 팀으로 하고 싶어 연락처를 받은 작가님(^^)에게 전화를 걸어 보았다. 헉, 안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등록 완료후 요청을 해 왔고 거절했기에 형편성 문제를 거론 하셨다. 음..~~ 이거 진짜...나는 가수다 같은 느낌이다. 왠지, 재미로 시작한 것이 부담으로 다가 온다.

어찌 되었든 도전은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난 아직 뒤 돌아 멈추지 않는다. 앞만 보고 나아가 경험 할 뿐이다. ^^

예선전 설명 :
- 일시 : 07. 23 9시
- 장소 : 숭실대 조만식 실내 체육관
- 준비물 :
1. 기획 : 개인 3분, 팀 5분 분량의 개인(팀) 소개와 앱 아이디어 소개
개발자 및 디자이너 : 지원 분야 관련 자기 소개 ppt 1장 분량 이상(usb로 담아 오길..)
2. 신분증
3. 노트북(2차 예선) : 이건 뭐지 그날 프로그램 짜보라고 시키나..2차 예선은 첨 듣는 이야기...뭐 가보면 알겠지
개인 노트북을 맥으로 바꾸어 아직 익숙해 지지 않았는데 걱정이다.ㅠㅠ

참고 사이트 : http://www.superappk.com/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한경 산업협력단체-안드로이드 기초 프로그래밍(2011.07.17)


          <수내역 근처 건물은 다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한다. 나비도 날아 다닌다.ㅋㅋ>
07월 16일~17일 주말 양일간에 있었던 안드로이드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해 글을 쓰려한다. 근 2년 반을 안드로이드의 하부 단 부터 상위 단까지 보려 노력했던 나로써는 큰 기대 없이 들어 보려 했던 강의였다. 기존에 출판된 모든 책을 보려하고, 업무도 안드로이드 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놓치고 있던 부분을 하나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때문이다. 역시, 몇가지 사항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android inventor, appinventor.googlelabs.com)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수확은 좋은 사람 두명을 얻게 된 것이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일이 마냥 재미있는 권씨님과 내 꿈을 몸소 행하시고 유쾌한 일을 찾아 도전하시는 김씨님이다.(실명 거론대신 성만 쓴다.)
 권씨님과 이야기하며 얻은 3가지를 적어 보겠다.
 하나. 어느 순간 난 일이 재미없게 되었다. 일 자체의 재미와 순수한 열정이 사라졌다. 사람에 치여, 일정에 치여 지쳤다고 핑계를 대고 있었지만 정말 일을 즐기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마냥 일이 재미있어 두눈을 굴리며 호기심에 어쩔줄 모르는 권씨님을 보며 과거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보수 없이도 밤새며 코딩을 즐기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이제 부터라도 즐겨 보자. 정말 재미있어서 미칠듯 즐겨 보자
 둘. 체력 관리다. 걷기와 뛰기만 해도 충분하다. 언제 어디서든 돈도 안드는 그 운동을 통해 무한 체력, 철인 권씨님을 본받아야 겠다.
 셋, Startup Weekend for Women에 나를 초대해 주었다.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3일간 재미나게 놀게 생겨 너무 기분이 좋다. 무얼 만들며 놀지, 어떤 사람들과 무슨 이야기들을 듣고 이야기할지 벌써 벅차 오른다. ㅋㅋ
시간 : 08월 12~14일,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7층
 => http://startupweekendseoul.tistory.com/

김씨님과도 많은 안드로이드의 이슈에 관해 논의 할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관련해서 기술적으로 이야기 할 사람이 생겨서 너무 좋다. 또한 경험만 해 보려 했던 "슈퍼 앱 코리아"에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셨다. 갑자기 욕심히 생긴다. ㅎ
 예선 : 시간 : 07월 23일 장소 : 경원대학교
 => http://www.superappk.com

추가 정보 :
- http://cafe.naver.com/android21
- 한경 산업협력단체 강사 추천 긍정적

서울앱 개발센터-alleh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안드로이드 3D 프로그래밍)(2011.06.25)

시간에 쫓겨 쓰지 못했던 안드로이드 3D 프로그래밍 과정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굳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들추어 써보려 하는 것은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몇가지 있어서이다.

1. 1세대의 사죄 :
 - IT업종에 몸 담고 있는 특히 개발자라고 불리는 우리가 야근은 기본이고, 밤샘과 특근(주말근무)를 덤으로하고 있는 이유는 과거 벤처 붐에 의해 열심히 하면 성과로 이어지던 그 시절에 우리의 선배님들이 그런 문화를 만들어 냈고 벤처 붐이 사라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나의 10년 후 우리 후배들에게 어떤 문화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

2.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광고의 차이점
- 아이폰은 콘텐츠 서비스 업체여서 아이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는데 반해 안드로이드는 단말회사가 주 이기에 cpu, ram 등의 단말 사양을 주로 한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는 과거 PC처럼 성능 좋은 것이 나오면 자꾸 교체하기를 원하는 단말회사의 의도에서 무사할 수 있을 까? 구글이 어디까지 플러스 알파가 될지 두고봐야 겠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들이다. 역시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 두루 다녀 여러사람의 말을 많이 들어 내 시야를 넓혀야 겠다.


추가 정보 :
 - 시간 : 2011. 06. 11 ~ 06.25(주말)
 - 사이트 : http://www.econovation.co.kr/

2011년 7월 8일 금요일

32차 앱인모임을 다녀와서(2011.07.07)

 계속되는 야근에 피로했지만, 간만에 찾아온 이른 퇴근이어서 비가 쏟아지지만 매봉역 근처에 있는 압핀 모임을 갔다. 난 메일로 처음 알았는데 벌써 32차라고 한다. IT관련 세미나, 트렌드는 거의 놓치고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근 1년간 너무 일에 치여 산 것 같다.

 새로운 경험, 아니 과거의 경험의 부활 이었다고 하는게 옳겠다. 과거 학부 시절 공모전을 하며 아이디어와 기술에 열정을 불살랐던 그 느낌을 작게 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김밥을 줘서 의외였다.ㅋ

내용을 요약하면..

  1. Startup Weekend Seoul for Women 행사가 숙대에서 8월/12~14일 열린다고 한다. 5만원의 돈을 내고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흑, 참석하는 여성이 초대 안하면 못 간다고 하니 슬프다.
  2. 슈어소프트테크에서 상암월드컵 방향에 안드로이드/ios 테스트 단말과 테스팅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한다고 한다. 단말은 너무 많으니 욕심이 안나는데 테스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볼수 있을 것 같아 하나 건진 것 같다.(www.mobiletest.kr, 상암동 누리꿈센터)
  3. 김규호 공학박사님의 "아이디어 발상과 정리"에 대해 들었다. 막 적고 있는 나에게 창의의 뇌는 분석해서 적는 뇌와 상반되니 적지 말라고 했다. 적어서 남기는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 "스마트 북"(기억이 안난다. ㅠㅠ 책벌레와 같은 뜻인데 ?)이라 겸손히 소개한 박사님이지만 좋은 말을 많이 들은 것 같다. 하나 기억나는 것을 적자면 정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를 설명하며 농담을 하신말이 있다. "반성문"을 영어로 하면? 글로벌이라고 한다. 음, 웃지 못 했다. 다른 이에게 설명을 듣고야 깨달은 난 모르는 자일 것이다. ^^
에구, 내일 오전 10시에 수내역(지하철만 1시간 30분 걸린다.)에서 실버케어 안드로이드 강연이 있는데 새벽 4시를 향하고 있다. 그만 자야겠다.

주최       : www.appcenter.co.kr
카페후기 : http://cafe.appcenter.kr/appin/3/52/0

"PPang's funny life story" 블로그 라는 곳은..

 직장에 치여 나의 즐거움을 잊고 산지 1년 4개월이 되었다. 업무는 재미있지만 나의 모든 시간을 거기에 쏟으니 지치기 시작한다. 하루 하루를 재미있게 살고자 나에게 자극제가 필요했다. 다양한 액션을 취하고 다채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 SNS도 열심히 하고 세미나, 교육도 열심히 듣고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 재미난 나의 이야기가 정보로든 감정 주저리로든 블로그를 통해 기록될 것이다.

과거 내가 사용하던 블로그들
http://blog.naver.com/hjshj80
http://easytech.tistory.com